오토바이 소음 신고 방법 및 벌금 과태료 기준 총정리

최근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늦은 시간에 들려오는 배달 오토바이 소음은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2025년부터 오토바이 소음 규제가 강화되었고, 소음 기준을 초과할 경우 단속과 벌금, 과태료 부과가 엄격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오토바이 소음 신고 방법부터 벌금 기준, 과태료, 소음 측정 방법, 그리고 오토바이 소음 민원 처리 절차까지 자세히 정리하였습니다.

오토바이 소음 기준과 규제 내용

2025년 현재, 오토바이 소음 기준은 105데시벨 이하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정지된 상태에서 측정한 수치이며, 주행 중에도 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됩니다. 특히 불법 튜닝이나 배기관 개조 등으로 인해 데시벨 수치를 초과한 오토바이는 정기 검사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소음이 공해로 간주될 만큼 심각한 수준일 경우, 환경부와 지자체를 통해 오토바이 소음 공해 민원을 접수하고 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소음 신고 방법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신고하는 것입니다. 앱을 실행한 후 ‘소음공해’ 항목에서 ‘오토바이 소음’을 선택하고, 소음이 발생한 장소, 시간, 차량 번호 또는 영상 자료를 첨부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생활불편신고 앱을 이용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고 시 영상 증거와 위치 정보가 정확할수록 단속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며, 반복되는 오토바이 소음 단속 요청이 접수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현장 단속이 이뤄집니다.

오토바이 소음 신고하러가기

오토바이 소음 벌금 및 과태료 기준

오토바이 소음 기준인 105데시벨을 초과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첫 적발 시에는 5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두 번째 이상 반복 적발되면 1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불법 튜닝이나 구조 변경이 확인될 경우에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차량 정비 명령이나 운행 정지 명령이 내려지기도 합니다.

오토바이 소음 민원 처리 절차

오토바이 소음 민원은 관할 구청의 교통과 또는 환경과에서 담당하며, 신고 접수 후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단속 또는 행정조치가 이뤄집니다. 특히 여러 주민이 함께 신고하거나, 같은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민원이 접수될 경우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토바이 소음 측정은 전문 측정기를 사용해 일정 거리에서 데시벨 수치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준치를 초과하면 즉시 단속 대상이 됩니다.

오토바이 단속조치 신청하기

배달 오토바이 소음의 경우

배달 오토바이는 장시간 운행과 잦은 가속·감속으로 인해 소음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일부 운전자가 소음기 제거 또는 배기음 강화 튜닝을 할 경우, 일반 오토바이보다 더 큰 소음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 같은 차량은 단속 시 불법 튜닝 여부까지 함께 점검됩니다.

오토바이 소음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오토바이 소음은 몇 데시벨부터 단속되나요?
기준은 105데시벨입니다. 정기 검사에서는 96데시벨 이상일 경우도 불합격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신고만으로 바로 단속되나요?
영상이나 사진 등 증거 자료가 첨부될 경우 단속 가능성이 높아지며, 관할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현장 조사가 진행됩니다.

마무리 및 실천 안내

오토바이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혼자 참지 마시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이나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복 민원과 명확한 증거가 있을 경우, 과태료 부과 및 단속 조치가 이뤄집니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소음 기준을 준수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소음 공해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안전신문고 바로가기